NH농협생명, 2020년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개정 출시
조준영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0-02-06 16:40:30
<사진제공/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2020년 개정상품’ 농업인을 위한 보험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를 2월 3일 전국 농·축협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만 15세부터 최대 84세까지의 농업인 대상 상품이다.
이 상품의 연간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9만8,600원에서 최대 19만4,900원이며, 전국 농·축협 방문 가입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특히 ‘2020년 개정상품’은 ▲도수치료 ▲주사료 ▲MRI 3대 비급여 부분이 신실손보험과 동일하게 보장한다는 점이고, 보장한도는 각각 350만원, 250만원, 300만원이며 보장횟수는 각각 50회, 50회, 무제한이다.
또한 가장 많이 가입하는 유형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무)' 일반형 1형의 경우, 유족급여금이 기존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확대됐다.
특약을 통해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 및 재해골절도 보장하는데,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무)'은 연 보험료 4,500원으로 교통재해 사망 때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농(임)업인재해골절특약(무)'은 연 보험료 5,300원으로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재해골절 발생시 골절 1회당 10만원을 보장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농협생명은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 및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