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아동학대 예방의 날...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면 아동학대를 예방”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이 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1-20 17:11:42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의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10월 말 기준 560건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사례 중 부모에 의한 학대 건수가 90%이상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안타깝다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고 했다면서, 우리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남의 일이라 지나치지 마시고 우리 주변에 학대를 받고 있는 아동은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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