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엄마는 설이 가까이 오면 ‘김부각’을 만들어 선물을 하셨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1-09 17:14:16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엄마는 설이 가까이 오면 김부각을 만들어 선물을 하셨다고 말했다.
8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엄마는 손수 만든 김부각을 평소 고마운 분들께 5장씩 선물하신다며, 다들 엄마의 정성을 좋아하신다. 이보다 귀한 선물이 또 있을까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의 김부각 만드는 과정은 찹쌀을 빻아 가루를 만든다. 깨는 잘 씻어 볶는다. 찹쌀가루에 물을 붓고 끓여 풀을 쑨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김에 찹쌀풀을 바르고 그 위에 김을 한장 더 올려 붙이고 또 풀을 바른 후 볶아 놓은 깨를 고르게 뿌린다고 전했다.
특히 김에 풀을 바르는데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김이 말려 모양이 이상해질 수 있다. 이틀정도 지나면 풀이 마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먹을 때는 후라이팬에 굽거나 전자렌지에 돌려 더 바삭하게 한다면서, 맛은 고소하고 단백하고 바삭해서 최고다. ‘김. 깨. 찹쌀로 만드니 물론 건강에도 좋겠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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