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맞아 나들이객에게 휴대편한 '멸균우유' 필수간식으로 인기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 2017-10-14 17:14:34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로 단풍놀이를 준비하는 이들이 늘면서 다양한 멸균우유가 나들이 간식으로 인기다.  

 

멸균우유는 우유를 고온(135~150℃)에서 2~5초 간 가열해 실온에서 자랄 수 있는 미생물을 없애는 초고온 멸균법을 이용한 우유로, 상온 보관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신선한 맛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맛과 캐릭터 패키지는 물론 건강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멸균 우유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은 올해 초 농심과 협업해 ‘바나나킥 우유’ 멸균팩을 출시했다. 바나나킥 우유는 과자 바나나킥 맛을 우유로 구현한 스낵 활용 가공유다. 바나나킥 분말을 첨가해 기존 바나나맛 가공유보다 맛이 진하고 풍부하며, 스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멸균 처리를 거쳐 제품 보존 기간이 90일(3개월)로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진한 바나나 맛이 아이들 입맛에 잘 맞아 아이들을 위한 나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푸르밀 관계자는 “멸균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보존 기간이 우수해 단풍놀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반응이 좋다”면서 “ 산행이나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나들이 객에게는 최적의 간식”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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