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여성안심 유니버셜 건강보험' 선보여

조준영 기자

natimes@naver.com | 2018-03-23 17:16:08

 

 

NH농협생명은 여성 전용 보험 상품인 ‘여성안심 NH유니버셜 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만 15세에서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보험 상품은 종신, 건강, 암보험의 보장을 모두 아우르는 비갱신형 여성건강종합보장 상품으로써 △여성 특정암(유방암 또는 여성 생식기 관련 암) △여성 특정 수술 △여성 특정 입원 등을 보장한다.  

 

특히 여성 특정암으로 진단받으면 진단 보장금을 지급하고 여성 특정암 4기로 진단이 확정되면 주계약과 특약을 통해 최대 2억 원을 보장한다. 또한 여성 특정 수술과 입원 특약에 가입하면 부인과 질환, 저혈압, 빈혈, 여성 특화 질환 등 다양한 여성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다양한 여성 전용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24시간 건강 의료상담 서비스와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영유아 상담서비스, 1회에 한해 전문 간호사의 미숙아 가정 방문 교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선지급 보험금은 50% 지급형, 80% 지급형, 100% 지급플러스형 등이 있다. 100% 지급플러스형은 고액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고액 수술을 받을 때 가입금액 전부를 지급받고, 이후 사망하는 경우 가입금액의 20%를 추가로 받는 형태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만∼1억6000만 원이다. 보험료는 30세 여성이 100% 지급플러스형에 가입한 경우 2만6500원이다. 이와 함께 △여성특정암진단특약(무배당) △여성특정암4기진단특약(무배당) △여성특정수술특약(무배당) △여성특정입원특약(갱신형 무배당) 등 4개 특약을 추가하면 8660원의 보험료가 추가된다. 가입금액 1000만 원, 20년 월납 기준이다.  

 

보험료 납입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월별로 납입액을 조절할 수 있고 보험금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또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을 때 주 계약 가입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미리 지급하는 선 지급 보험금 형태도 선택할 수 있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