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광명시, 시민홍보 서포터즈 기자단 성과공유회 개최
- 꿈꾸는기자단·시민홍보기자단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기자 시상·활동 성과 공유
-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광명 이야기, 현장 취재 경험과 성과 나눠
-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
박현우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12-21 17:29:02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이 발견한 광명의 가치’를 시민 스스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홍보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꿈꾸는기자단과 시민홍보기자단으로 구성된 시민홍보 서포터즈와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우수 기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활동 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했으며, 시민의 시선으로 발견한 광명의 가치와 변화의 기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
올해 서포터즈들은 광명 곳곳을 직접 찾아 시정과 지역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취재하고 기록해 왔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와 취재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꿈꾸는기자단으로 활동한 한 학생은 “평소 그냥 지나치던 장소도 취재를 위해 다시 보니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며 “기자 활동을 하면서 광명시를 더 깊이 알게 됐고, 앞으로도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민홍보기자단의 한 참여자는 “지역 이슈를 시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다”며 “광명시 변화의 순간을 기록하는 일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광명시 이야기를 전해 준 덕분에 시정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될 수 있었다”며 “시민홍보 서포터즈가 시민과 시정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 시민의 삶에 가까운 정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꿈꾸는기자단’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시민홍보기자단’을 시민홍보 서포터즈로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가 취재·작성한 콘텐츠는 광명시 뉴스포털과 공식 블로그, 시정소식지 ‘광명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