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이영미술관 부지 개발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 다녀왔다”

'어린이집 2차선 통학로 안전문제는 결코 가벼이 볼 사안이 아니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5-15 17:31:45

사진출처=백군기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4일, 이영미술관 부지 개발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를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9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부결되었으나, 다시 2021년 5월 '영덕지구 지구단위계획' 제안서가 접수되어 인근 주민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지구 바로 앞 시립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어 어린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들의 우려는 더욱 큰 상황인데, 저는 지난 4년, 시민의 의견을 담아 난개발 방지와 주변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당 의원님들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분명히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고 저 또한 마찬가지임을 밝히며, 다시 시장으로 재임하게 된다면, 오늘 모인 주민분들의 의견을 엄중히 듣고 잘 해결되게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어린이집 2차선 통학로 안전문제는 결코 가벼이 볼 사안이 아니라며, ‘시장이 시립 어린이 집을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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