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멀쩡해 보이는 보도블럭 수시 교체...보도정비사업 대상 기준 마련

김 시장, '불편 부당한 행정, 바로잡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6-08 17:31:16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8일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불편 부당한 일들을 겪게 마련이지만, 저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 매번 짜증 나던 일이 멀쩡해 보이는 보도블럭을 수시로 교체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이것만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보도정비사업 대상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오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설치 후 10년 이상, 보도침하 등 노후화된 구간, 파손이 심각한 곳을 교체할 것이고, 더불어 교체 후 재활용 가능한 보도블럭은 보관 후 희망하는 분들에게 나눠 주겠다면서, 필요하신 분은 678-5982로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읍면동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시 불편을 덜기 위해 안내 표지판도 설치했다면서, 시민의 불편을 방지하고, 부당한 행정을 막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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