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하남시 산악연맹 시산제와 하남시 봄철 산불대비 공원녹지과 현장 점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12 17:36:27

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12일, 하남시 산악연맹 시산제와 하남시 봄철 산불대비 공원녹지과 현장 점검을 위해 검단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단산을 사랑하는 하남시민공동체! 산을 닮고 배우며, 산과 하나가 되려는 소중한 두 공동체를 찾아 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73년 이후 최대 가뭄에 입산자 실화 및 산림연접 소각으로, 여의도 면적 83배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들께 위로를, 소방대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1년 검단산 등산객은 250만명 이라고 밝히며, 백제시대 검단선사가 은거하셨다는 검단산! 조선시대 태종과 세종대왕이 제사를 드리고 사냥을 했다는 검단산! 모든 세대를 품어주며, 대한민국 산악인들이 등반 표준으로 훈련하는 검단산! 한강의 찬 바람을 막아, 하남시를 감싸안아 주는 어머님 같은 검단산! 하남시 보물 검단산을 함께 지켜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풀 한포기, 꽃 한송이, 나무 한 그루도 소중히 하겠다”는 시산제 기원문이 가슴에 남는다. 검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경’을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 고달픈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통합되는 대한민국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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