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별양상가와 중앙공원 찾아 현장소통 시간 가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10-30 17:39:54
그러면서 어제 찾아간 별양상가와 중앙공원에 나오신 분들이 많아 여러 분들과 대화할 수 있었다며, 대체로 별양상가로의 변화에 기대감을 보이시며, 노약자를 위해 등받이가 있는 벤치 설치, 새서울프라자와 과천타워 실외기 이동 등을 제안하셨다고 전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향촌마을에 대해 우려하시기도 하셨다며, 굴다리길에 오토바이 통행 금지, 향촌길 굴다리에 기온, 습도 등을 표시한 전광판 설치, 어린이놀이터 및 주차장 건설 등을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말씀하신 부분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공원에서는 벤치에 앉아 계시는 어르신들, 아이들과 산책 나온 어머니들, 운동하는 분들을 뵈었는데, 향촌6길에서 문원동으로 가는 길의 심한 경사, 어린이집 폐원으로 인한 자녀 보육 걱정, 중앙공원 운동기구에 어린이 이용 제한 표시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고 전했다.
김종천 시장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서 최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단지 조합장님과 함께 5단지 홍보관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오늘의 현장소통은 마무리했다면서, 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이 되는 것처럼, 현재 과천은 변화를 거듭하여 미래는 현재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 거듭된 변화는 현재 과천시민인 우리들이 만들어야 한다. 현장소통에서 여러분들께서 주신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그 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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