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어제를 돌아보며 내일을 약속합니다

김 시장, 안성의 철도시대, 새롭게 개막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9-19 17:43:24

 

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9일, 한가위 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시장으로 지내온 어제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연휴기간동안 하나씩 들춰보며, 내일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해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한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0년대 이후 사라졌던 안성의 철도시대, 새롭게 개막되었다며, 동탄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에 최종 반영되었고,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부발선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에서 사라진 기차의 기적소리를 듣게 된 것이라면서, 특히나 철도시대를 개박한 원동력은 관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힘이었다. 4개 지자체와 각 지자체의 시민들이 하나 되어 일궈낸 쾌거라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과제도 때로는 과감하게, 때로는 세세히 추진해 나가겠다. 안성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내 우리 안성공동체가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안성역이 문을 여는 그날, 여러분의 손을 잡고 출발하는 기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하나 찍는 상상, 여러분과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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