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주한덴마크 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ICDK)가 주관한 순환도시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환경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지속가능하게,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다. 중앙정부 방향설정과 지원, 지방정부 실천, 시장(market)과 시민사회 참여가 모두 필요하다면서, 하남시는 ‘자발적 시민사회의 힘’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여개 단체와 시민이 참여한 ‘기후위기 하남 비상행동’, 시니어 공동체뿐 아니라, 초등학생들 스스로 모인 ‘환경어사단’ 등 다양한 공동체들이 지역환경을 살피고, 알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시민사회의 자발성이 순환경제를 발전시키는 가장 좋은 토양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외 지방정부로부터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클레이 박연희소장님께서 발표해주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5가지 중심과제’를 유념한다며, (1) 저탄소 (2) 회복력 (3) 순환성 (4) 사람중심 (5) 자연기반 발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5가지 중심과제를, 반영하겠다면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님! 하남시 환경어사단 초등학교 친구들을 덴마크대사관에 초대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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