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과천시가 보육대란 막기 위해 편성한 어린이집 추경예산...2월11일 과천시의회 심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2-10 17:58:05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편성한 어린이집 추경예산을 2월11일, 과천시의회가 심의한다고 밝혔다.
10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시는 지난 해 어린이집 폐원에 인구 폭증으로 인한 보육 대란을 막기 위해 시립 어린이집 설립 예산 40억 원을 편성했으나 과천시의회가 전액 삭감 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어린이집, 특히 영아를 맡길 어린이집이 부족하였는데, 3월이면 어린이집 세 곳이 폐원 예정이어서 정원 기준 198명 영유아 자리가 없어진다(과천과천지구 사업지 내 한 곳은 1년이라도 폐원을 연장하려고 협의하고 있으나 연장이 되더라도 개발사업 진행에 따라 얼마 안있어 폐원이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반면 과천시 인구는 올해 1월 말 기준 76,139명으로 1년전 64,549명 보다 12,000명 가까이 늘었고 상반기에 6단지, S4, S9, e편한세상 오피스텔 입주로 8만명 가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의회가 부모님들의 보육에 대한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승인해주실 것으로 믿으며, 부모님들께서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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