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곽상욱(오산시장)은 지난 25일,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기념하는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27일, 곽상욱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시 도지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저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04년 1월 29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지방화와 국가 균형발전시대를 선언한지 18여년이 지났지만 지방자치와 국가 균형발전은 아직 요원하다며, 2020년 처음으로 수도권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50%를 넘어서는 등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이 계속되면서 지방은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가적인 정책추진 과정에 국가균형발전이 필수적으로 고려돼야 할 가치가 됐음을 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곽 시장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추진해 온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헌법개정,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대응 추진 등 8대 어젠다가 조속히 제도화 되길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