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FC안양 구단주 "격노"…"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

"오프사이트 판정 납득할 수 없어. 제 눈이 이상한가?"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6-23 18:16:57

▲ 자료사진.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22일 열린 FC안양과 서울이랜드FC 간 프로축구 K리그 2 경기에서 전반전 연장 중 나온 FC안양의 골에 대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격노했다.

 

최대호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FC안양의 승리를 퇴색시키는 심판의 판정으로 분이 나서 잠을 설쳤다"고 토로했다.

 

이어 "1군 승격을 위해 우리 선수들은 매 경기 한 골 한 골을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지만, 어제의 심판의 결정은 우리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불신을 남기는 판정이 아닐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영상을 보고 또 봐도 저는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심판이 내린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해 저는 납득할 수가 없다"며 "제 눈이 이상한가?"라고 오심을 주장하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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