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KLPGA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와 팬클럽 회원들이 시장실 방문해 성금 1000만원 기탁”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프로골퍼 이소미 선수가 체육발전기금 1000만원 용인체육회에 기탁’
'이 시장, 김해림ㆍ이소미 선수가 2023년 시즌에도 멋진 활약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면 좋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1-05 18:17:18

사진출처=이상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KLPGA 프로골퍼 김해림 선수(삼천리)와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이 4일 용인특례시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해림 선수는 “1년 전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으로 이사를 했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는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용인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을 선물했다. 김해림 선수와 팬클럽이 낸 성금은 김 선수의 버디 1개가 나올 때마다 김 선수가 1000원을 적립하고, 2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라고 한다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1일에는 프로골퍼 이소미 선수(SBI저축은행)가 용인의 골프 꿈나무들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용인체육회에 기탁했다. 이소미 선수는 아버지가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고 계셔서 용인에 특별한 애정을 느낀다면서, “골프를 배우는 어린 선수들이 훌륭한 골퍼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김해림ㆍ이소미 선수가 2023년 시즌에도 멋진 활약으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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