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FC안양, 16일 K리그1 데뷔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1:0으로 꺾었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더 강하게, 더 뜨겁게, 더 높이 올라간다’

박현우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2-16 18:41:15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FC안양은 16일, K리그1 데뷔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를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K리그1을 향한 11년의 기다림, 그 간절함과 투혼이 만든 뜨거운 외침. 서포터즈 RED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오늘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그 열정은 선수들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뛰게 했다며, 이 승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승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리그1 "우리는 함께, 우리는 안양!" 문수구장을 뒤흔든 ‘안양폭도맹진가’. 그 함성은 단순한 응원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특히 오늘 모따의 역사적인 결승골! 공이 골망을 가르는 순간, 모두가 숨을 멈췄고, 그 순간부터 문수구장은 안양의 것이 되었다며,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1-0으로 제압. 누군가는 ‘대이변’이라 했지만, 우리는 실력으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K리그1 첫 경기, 첫 승. 역사는 새롭게 기록되었다. 하지만 이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낸 선수들, 치열한 전술 싸움을 이끈 코치진, 그리고 오직 안양을 위해 목이 터져라 외친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승리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더 강하게, 더 뜨겁게, 더 높이 올라간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함께 가자, 끝까지! 우리는 FC안양이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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