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소통토론회 진행 및 보육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 참석”
'복합민원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 행정이 보다 빨리 대응하는 방법 논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10-20 19:06:36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소통토론회(주제 : Active, Better, Clear! 일하는 방식 개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부서에서 처리할 수 없는 복합민원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 행정이 보다 빨리 대응하는 방법을 논의해봤다며, 인·허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들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었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도 있어 빠르게 추진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로 두번째 소통토론회였는데 정형화된 보고형식을 벗어나 적극적으로 의견이 제시되는 분위기였다며, 조금은 경직된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광주시는 물론 현대 우리사회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보육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행사가 있었다며, 보육종사자들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더 행복할 수 있다. 보육환경 개선에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니, 보육종사자 분들 모두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퇴근무렵에는 오포2동 다세대주택 화재소식에 급히 현장을 찾았다며,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고, 직원들이 신속히 이재민 대피소 마련과 구호물품 조달을 해드렸지만, 집을 잃은 주민들의 마음을 다 보듬어 드릴 수 없어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안전사고들이 발생치 않도록 모두가 조심하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사고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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