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은 “(주)세진산업개발 연탄나눔 행사, 제14회 광주시 축구협회장기 어울림 축구대회 결승,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회 총회”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11일,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예전 연탄을 때던 시절에 대한 추억이 있으실 거라며, 연탄불에 구워 먹던 가래떡과 달고나, 잠자리에 들기 전과 새벽에 연탄불을 확인하시던 아버지, 연탄재를 굴려 만들던 눈사람. 그때나 지금이나 연탄은 추운 겨울을 나기위해 꼭 필요한 연료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오늘날의 연탄은 유독 더 춥고 어려운 곳에서 필요로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생산이 줄고, 가격도 오르고, 배달료도 비싸,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같은 이웃들이 연탄을 구하기는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세진산업개발에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해주셨다. 나란히 서서 나르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에 함께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