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이한준 LH사장 광명시 방문...3기 신도시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서로 협력”
'3기 신도시 개발은 향후 100년을 대다보는 개발이어야 한다...미래 세대를 위한 무한한 책임의식을 갖고 이 사업에 임해야’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3-05 19:25:04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한준 LH사장이 광명시를 방문했다.
5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기 신도시 시민계획단 위촉식 및 회의 3기 신도시 개발을 위한 회의와 만남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광명시의 개발 가능한 땅이 이번 3기 신도시에 다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기 신도시 개발은 향후 100년을 대다보는 개발이어야 한다 그래서 책임감이 크다며, 공공주택 개발을 위한 정부 정책이지만 광명시와 광명시민으로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무한한 책임의식을 갖고 이 사업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개발이어야 한다며, 그래서 위촉된 65명의 시민계획단과 거듭된 회의와 토론을 통해 국토부와 LH에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현상 공모도 실행한다면서, 지난 1기와 2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명품 미래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편리한 교통, 쾌적한 환경, 명품 주택, 디지털 시대에 맞는 친환경 스마트도시, 충분한 자족용지 확보를 통한 경제도시, 즐거운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우리 광명시는 이 도시의 미래를 글로벌 문화수도가 될 수 있도록 청사진을 그려 나갈 것이라며, 향후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과정에 어려움이 있고 힘들겠지만 지혜와 협력을 잘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날 LH이한준 사장님과 1시간 동안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3기 신도시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