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능형 교통, 수원의 미래로 향한다”

수원특례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 유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12 19:27:45

▲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 유치 확정 후 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 유치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능형 교통, 수원의 미래로 향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수원으로 찾아온다”고 전하며 “수원만의 교통 비전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쾌거이다”라고 행사 유치에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수원은 2002년부터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왔다. 버스 안내 시스템(BIS)부터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켜줄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이 그 예이다”라며 “앞으로는 필요할 때 찾아오는 대중교통 수요응답형교통(DRT),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교통망, 대중교통을 비롯한 각종 공유 교통 서비스를 통합한 통합교통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통의 중심은 ‘시민’이다. 시민 여러분의 편의가 우리의 기준이다. 우리가 만들면 표준이 된다”며 “수원 ITS 아태총회 이후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까지. 수원을 넘어 ‘IT 강국’ 한국을 빛내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능형 교통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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