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8일 오후 2시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주민설명회’ 개최

"고도제한으로 인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11-13 19:36:17

포스터/새로운시작 희망토크(수원시 제공)

 

[로컬라이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등을 설명하는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수원 군 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1부 희망토크에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수원 대전환 비전 제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안 모색 등을 설명할 예정이고, △2부 힐링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진행되며, △3부에는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일월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군 공항 주변은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해 수원시 약58.44㎢가 고도제한으로 지정되어 있다”며 “고도제한으로 인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이 완화돼 주민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