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제 76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1-08-15 19:45:03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제 76주년 광복절 이라며,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35년간의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벗어나 "대한 독립 만세!"를 목놓아 부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권을 회복하며 민족의 빛을 찾은 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는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걸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지난주 관내에 거주 중이신 서른 분의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의 댁을 직접 찾아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취를 기억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며, 선대에 대한 고귀하고 숭고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공자의 가족으로 살아오신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양평군이 유공자 가족분들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오늘 하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 가정에 태극기를 달아 주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라며, 광복절의 '광복'의 한자는 光(빛 광), 復(돌아올 복)으로 '빛을 되찾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빛을 찾은 76년 전 그날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이라는 빛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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