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챗GPT,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할 것”

경기도, 전국 최초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 개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5-03 19:53:03

▲ 김동연 경기도지사(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하고, 3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국 최초로 ‘챗GPT 활용방안 공모전’을 개최했다. 도청, 도의회,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제안을 도 전문위원과 AI전문가들이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0건 가까운 제안 중 ‘챗GPT를 이용한 교통사고 신속대응’이 최우수작으로, 현장반응이 뜨거웠던 ‘경기도형 관광 챗GPT 구축’이 예정에 없던 인기상으로 각각 선정되었다”며 “법무, 조달,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 도정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제안 내용 중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작더라도 하루빨리 성공을 거두고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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