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100세 시대 맞아 부드러운 한돈 건강식 메뉴 선보여

조준영 기자

natimes@naver.com | 2017-12-14 19:56:13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건강증진과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한 고령친화 한돈 건강식 알리기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13일,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돈 건강식 메뉴 개발 발표회’를 갖고 단백질 섭취가 어려운 노인, 환자,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한돈을 활용한 한돈 건강식 메뉴를 선보였다. 

 

이 날 한돈자조금이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선보인 한돈 건강식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주재료로 연화식 형태로 개발해 일반 음식과 동일한 맛과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비드 조리법(저온진공조리법)을 활용. 음식을 씹고 삼키기 편한 특징이 있어 씹는 데 불편함이 있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 환자, 유아가 섭취하기 좋다. 

 

이날 소개된 한돈건강식 메뉴는 『등심스테이크』, 『포크웰링턴』, 『한돈샐러드』 등 총 10여종에 달하며, 조리방법, 천연효소의 이용을 달리해 씹는 힘과 소화기능, 식욕이 떨어진 고령자나 환자 등이 손쉽게 고단백 영양식을 즐길 수 있게 개발됐다.  

 

고기는 고령층이 선호하는 1위 고단백 영양식이다. 하지만 소화가 어렵고, 치아가 불편한 노인이나 유아들은 먹기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한돈 건강식의 개발로 누구나 쉽게 우리돼지 한돈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한돈자조금은 한돈 건강식의 대중화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에 의해 레시피 책자 배포, 영양사협회 홈페이지, 교육 사업 등을 통해 한돈 건강식의 맛과 영양을 알릴 예정이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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