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8일, 자신의 페이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 당선인은 “새로운 수원특례시 완성의 인수위원회가 출범되었다”며 “민선 8기 ‘시민과 함께 현장 속으로’ 인수위원회는 행정보고를 받는 형식적인 인수위가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민선 8기를 설계해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첫걸음에 함께해 주신 김진표 국회의장 예정자와 김승원 국회의원, 내빈분들, 그리고 중책을 맡으신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재준 당선인은 “민선 8기의 핵심 과제는 수원특례시의 경제 활력을 되찾고 특례시다운 도시 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며 “또한 군 공항 특별 TF 구성을 통해 수원시의 당면 핵심과제인 군 공항 이전문제를 빠르게 처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원특례시 125만 시민을 대표하는 인수위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여러분이 시민분들을 대표해 민선 8기의 뼈대를 만드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4년이라는 시간을 길게 느낄 수도 있지만, 시민분들께서 바라는 다양한 요청과 열망을 이뤄내기에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라며 “맡으신 각 분야에서 시민을 대표해 시정의 기초를 세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분들과 선거 과정에서 맺은 약속들이 온전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인수위 활동을 통해 노력해나가야 한다”며 “시민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인수위원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유의미한 결과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인수위 진행과정을 수시로 시민들께 보고하고 시민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움직이는 인수위의 모습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 수원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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