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형 자치분권의 미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직접민주주의로 완성될 것”
자치분권협의회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자치분권 논의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9-21 20:00:00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형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1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빛나는 시민의 도시, 수원이다.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시설, 내 이웃이 원하는 정책, 마을의 발전은, 마을 사람들이 제일 잘 알고 있다”며 “수원의 미래는, 우리 시민들이 제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원형 자치분권의 미래, 시민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직접민주주의로 완성될 것이다”라며 “어제(20일), 자치분권협의회에서 전문가분들과 함께 자치분권을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년간 굳어져 온 행정의 틀. 자치분권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오늘(21일), 주민자치박람회에서 함께 한 마을활동가 분들과 더욱 가깝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동 단위의 행정조직부터 마을 자치에 맞게 바꾸겠다”며 “‘우리 마을’의 변화는 행정에서 시작할 수 없다. 더 많은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의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마을’에서부터 시민과 함께 시작하겠다. 120만 시민과 직접 만나는 ‘온라인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열겠다”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장소, 시간의 제약을 없애고 더 많은 시민께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 지방자치의 선두도시, 수원형 자치모델의 완성. 빛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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