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잼버리 대원들 환영”

네덜란드·캄보디아·파라과이 스카우트 대원 1000여명 화성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8-09 20:05:15

▲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잼버리에 참여했던 네덜란드·캄보디아·파라과이 스카우트 대원 1000여명이 화성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도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코리아 세계잼버리'로 바뀌었다”며 “어제(8일) 우리 화성시에도 네덜란드, 캄보디아, 파라과이 잼버리 대원 약 1000여 명이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시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대학 기숙사와 공공기관 연수시설을 확보하여, 시원하고 깨끗한 숙소, 다채로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출장뷔페, 다양한 간식, 생필품, 의료 지원뿐만 아니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에 머무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은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의 테마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을 포함하여, ‘제부도 케이블카’, ‘팔탄민요 공연’, '우리꽃 식물원', '역사박물관', '연주회', ‘K팝 댄스 배우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들도 마련하여, 잼버리 대원들이 우리 화성시와 한국에 대해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화성시는 잼버리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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