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신안산선 붕괴사고 대책 촉구 공동 기자회견...조속한 주민피해 보상과 안전한 복구 촉구”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
박현우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5-20 20:07:12
[광명=로컬라이프] 박현우 기자 =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신안산선 붕괴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신안산선 붕괴사고 대책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국회 브리핑룸에서는 김남희국회의원, 임오경국회의원, 사고지역 주민대표, 광명경실련과 함께 조속한 주민피해 보상과 안전한 복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큰 사고가 발생하면 진정어린 사과와 진상조사, 대책안이 발표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나서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수없는 지하안전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해당 지자체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재개발 재건축, 3기 신도시 등 정말 많은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도로 및 지하철 공사가 예정되어 있다고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앞으로 광명시는 특별히 지하안전 사고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세워 차후에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특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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