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천 철도길(경찰서부근)이 복원된 다리위에 “안성 스테이션 100” 소개
'1925년부터 시작된 안성철도역사와 함께 근현대 안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전시공간, 휴식공간, 공연공간으로 꾸며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10-05 20:14:54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시, 안성천 철도길(경찰서부근)이 복원된 다리위에 “안성 스테이션 100”이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25년부터 시작된 안성철도역사와 함께 근현대 안성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전시공간, 휴식공간, 공연공간으로 꾸며져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안성철도시대의 바램도 넣었다며, 그동안에도 걷기, 자전거타기로 인기 있었던 공간에 의미가 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철도와 관련된 가짜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안성사람들이 텃세가 심하고 고리타분해서 안성으로 지나갈 경부선을 평택으로 바꾸도록 해 안성이 철도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서도 소외되었다는 통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은 예로부터 전국에서 좋은 물건과 새로운 것이 먼저 모이는 곳이었다. 경부선의 노선이 바뀐 이유는 2차 세계대전을 치루던 일제가 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우리나라 곡물과 전쟁물자를 수탈하기 위해 산이 많은 안성에서 평지인 평택으로 노선을 변경한 것이라면서, 올 가을 꼭 한번 들러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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