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흥교육지원청에서 교장선생님들과 함께 시흥시 학교 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개방에 대한 협약을 했다”며 “코로나로 2년 6개월동안 닫혀있던 학교 시설이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민분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학교는 교육이 우선이다. 학생이 우선이다. 그 원칙에는 변함 없다”며 “대신, 학생들이 하교하고 난 뒤, 비어있는 학교시설을 이용해 체육활동등을 하시면 더 좋겠다. 학교와 마을 그리고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결정해주신 여러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 구성원분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이신 안광률 경기도의원님께서 학교와 시정부와 체육회사이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셨다. 고맙다. 시흥시 체육회와 함께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동주 교육장님께도 깊은 감사드린다. 지난 2년 가까이 시흥시교육장님으로 계시며 시흥교육위해 큰 헌신을 해주셨다”며 “명예롭게 교육공직생활을 마치신다고 한다. 시민의 감사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해 드렸다. 늘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 감사했다”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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