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도시공사 발족으로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 만들 것”
‘오산도시공사’ 설립 추진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6-07 20:22:00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도시공사로 획기적인 도시발전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한 도시의 발전을 하나의 길로 연결해 주고 지역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구 설립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각 지자체마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조직 중에 하나가 도시공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경기도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이 도시공사를 설립, 각종 사회간접시설들을 하나로 연결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5개 시군이 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며 “또한 목전에 앞둔 운암뜰 개발에 도시공사의 부재로 시와 시민을 위해 오산지역으로 환원되어야 할 개발이익이 일정부분 제한되는 안타까운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오산도 시설관리공단이 시설을 관리하는 것에서 더 확장해 오산도시공사로 전환 발족, 오산시 전체를 아우르는 획기적인 도시발전과 융합을 도모해야 할 때가 다가왔다”며 “오산의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고 시민들께 도시의 효율성을 제공할 오산도시공사의 발족으로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 경제도시 오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