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7월 호우로 공공시설물 232건 피해”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금과 예비비를 잘 운용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7-21 20:23:15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안성지역 공공시설물 피해가 최종 232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시설물 피해가 최종 232건으로 집계되었다”며 “응급복구는 오늘(21일)까지 마무리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영구복구가 필요한 39곳에 대해서는 예비비 25억원으로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월 추경예산 편성 후 진행하면 올해안에 재해복구를 완료하기 어려워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질 수 있어 예비비 사용을 결정했다”며 “읍면동에서 응급복구를 위해 사용한 장비대금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사용하였다. 이번 폭우로 유실된 삼죽면 율곡교는 경기도에 신속한 복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갑작스럽게 겪게 되는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금과 예비비를 잘 운용하겠다”며 “주말부터 다시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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