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시민이 필요한 곳 구석구석 살피는 성남시 되도록 하겠다”

“62.22%, 70.56%, 3조9319억원 숫자의 의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07 20:24:46

▲ 은수미 성남시장. (사진출처=은수미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이 성남시 재정건전성에 대해 전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더 알뜰하게 더 살뜰하게 시민 여러분께서 필요하신 곳 구석구석 살피는 성남시 되도록 하겠”고 밝혔다.

 

7일, 은수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62.22%, 70.56%, 3조9319억원 숫자의 의미>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맨 앞의 숫자는 우리 시 재정자립도, 뒤는 재정자주도, 마지막은 올해 재정규모이다”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성남은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 38.11%와 비교하면 24.11%나 더 높고 자체 수입에 이전 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주도는 70.56%로 집계돼 유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 58.5%보다 12.06% 높다”며 “성남 재정규모는 50만명 이상의 16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평균 2조 8219억 원보다 1조 1100억 원이나 많다”고 밝혔다.

 

이어 “이 숫자들이 가지는 의미는 뭘까? 아마도 묵직한 책임일 것이다”라며 “재정이 탄탄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갖고 계시는 기대에 부응하는 똑똑한 행정! 성남시는 이 재정으로 그동안 우리 아이들 46명에게 의료비 6천만원의 혜택을 드렸고, 공동주택 놀이터 리모델링에 보조하며, 셋째 자녀부터 대학등록금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161개교에 교육경비 25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더 알뜰하게 더 살뜰하게 시민 여러분께서 필요하신 곳 구석구석 살피는 성남시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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