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최근 코로나 크게 확산...시민과 공무원들의 고통도 커져”

모두 힘든 시기...‘고생하는 공무원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2-06 20:27:19

사진=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면서, 시민과 공무원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도가 바뀌어 신속 항원 검사를 받는 분들도 하루에 3천명이 넘고 집에서 치료받는 재택치료자도 2천여명이 된다. 또한 자가격리자도 천여명 가까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분들을 위해 공무원이 총동원되고 있다. 검사하고 물품을 집에 갖다 드리고 병원을 연결시켜 드리는 일 등등, 주말, 휴일 없이 2년 넘게 계속되니 너무 힘들어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어제 추운 야외에서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이 "너무 힘들어요. 이제 한계에 왔어요. 힘드니 휴직하는 직원이 늘고 그러면 일이 가중돼요. 언제 끝이 날지 알 수도 없고요. 저도 그만두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요" 라고 전하며,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힘든 시기다면서, ‘고생하는 공무원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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