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안전한 학교 만들 것”

양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7-28 20:29:42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양주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을 방문해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태희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양주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을 방문했다.

 

28일, 임태희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정부 북부청사 일정 중에 시간을 내 양주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학생들의 사고 소식은 늘 안타깝다. 또, 그럴 때마다 경기교육은 미래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는 책임을 되새기곤 한다”며 “안전교육관에서 체험중심 안전교육 연수에 참여하는 여러 교원을 보면서 여름 방학에도 아이들 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든든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애쓰시는 안전교육관 최길남 관장님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오늘 참여한 체험 가운데 5M 정도 높이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내려오는 체험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이다. 상황별 행동 요령이나 숙지해야 할 지침보다 몸으로 체험해서 익힌 순간 대응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고 이는 체험으로 익힌 대처 능력이 일상에서 맞닥뜨린 안전사고에서 자신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주변까지 지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필수 요건이자 기초 역량 가운데 하나이다. 또, 학생들이 일상에서 만날 화재, 교통사고, 물놀이 등과 같은 안전사고는 물론이고 태풍, 지진 등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 능력도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이다”라며 “이러한 기초 역량 위에서 기본 인성과 학력을 갖출 수 있다.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와 각 기관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서 안전교육 대상과 방법을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기교육은 학생 생명과 안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아이들이 미래에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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