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청년들은 반드시 새로운 세상을 만들거라 믿는다”
“청년들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그들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6-05 20:29:12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철산동 ‘청년동’을 소개했다.
지난 4일,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청년이 보낸 문자를 소개했다.
문자에는 “안녕하세요:) 광명시 26세 청년입니다. 청년동에서 스터디 공부도 열심히하고 광명시 무료정장도 빌릴수 있어서 취업 성공했습니다! 광명시 청년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적혔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오늘(4일) 어느 청년한테 받은 문자이다. 아들이 취업한 것처럼 기쁘고 문자 받아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철산동에 청년동이 있다. 청년들만 와서 공부하고 모임하고 토론하고 강의듣고 밴드연습하고 공연도 하는 곳이다”라며 “전국에 이런 청년동이 몇개 있는데 광명시 청년동이 최고랍니다. 인기가 좋은 이유는 아마도 그틀이 직접 설계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광명3동에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은 반드시 새로운 세상을 만들거라 믿는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을 위해 그들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도 놀이도 집단의식도 약간씩 다르다. 그러나 그들은 성장하고 더 큰 세상을 열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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