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대출금의 분할상환약정체결 시 필요한 채무액의 10%,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초입금 지원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2-06 20:30:55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용인시는 작년 3월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자금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대출금의 분할상환약정체결 시 필요한 채무액의 10%,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초입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 정보가 등록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서 본인 혹은 부모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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