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태풍 카눈 주의 당부
“이동경로 확인 후 강풍과 폭우에 주의해 달라”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8-10 20:34:08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성길용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동경로 확인 후 강풍과 폭우에 주의하시고, 가정내에서는 창문을 굳게 닫아주시고 대비하라”며 태풍 행동 요령을 전했다.
다음은 성길용 의장이 전한 태풍 행동 요령이다.
1. 나와 가족, 지인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은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한다.
-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준다.
-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정보 등을 공유한다.
-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준다.
- 특히,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엄격히 금지한다.
2.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 두고 가족과 함께 확인한다.
-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한다.
-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한다.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한다.
-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 휴대전화 등을 사용한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