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신계용 페이스북) 

 

 

[과천=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과천시립교향악단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발달장애인으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아시나요? 오늘 예당에서 우리 과천시향의 안두현 지휘자님이 이끄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음악적 식견과 인간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 김용배피아니스트님의 멘트에 한번 감동하고, 자기에만 빠져있는 장애인의 장벽을 깨어 남의 소리를 들을수 있도록 계속적인 훈련과 인내를 감내하신 지휘자님의 헌신에 또 감동하고, 처음부터 시종일관 웃으며 음악을 따라가면서도 북을 두드리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 북치는 단원이 관객을 웃게 만들고, 무대밖에서 만난 단원들은 도움을 받는 장애인이었지만 음악무대를 통해서 만난 그들은 비장애인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에 이 밤이 따뜻하고, 낮아지고, 부족해도 족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문체부 차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님, 신현태 전 문체부차관님, 현 전병극 문체부차관님, 김대진 한예종 총장님,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사장님, 신낙균, 김광림 전국회의원님, 이인호전 대사님 등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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