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대대손손 살고 싶은 수원’으로 나아간다”
‘2023 수원 서베이’ 결과, 수원시민 93.8%가 ‘5년 뒤에도 수원에 살고 싶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4-07-12 20:42:14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정연구원이 진행한 ‘2023 수원 서베이’ 결과, 수원시민 93.8%가 ‘5년 뒤에도 수원에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대손손 살고 싶은 수원’으로 나아간다”며 “수원시민 93.8%가 ‘5년 뒤에도 수원에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우리 시민 2041명을 표본으로 진행한 ‘2023 수원 서베이’ 결과이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뜻깊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고무적인 결과가 많다.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78.5%)’, ‘통근·통학 환경에 만족한다(76.8%)’, ‘의료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90.6%)’ 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시정에 만족한다’는 응답도 77.1%로, 모든 연령대에서 70%를 넘어섰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직자의 한결같은 헌신으로 맺은 열매인데, 그 뿌듯함에 저도 한배를 탔으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시민들께서 시정에 무엇을 바라시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원이 나아갈 방향 첫 번째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꼽으셨다. 우선 확대할 정책 분야는 일자리, 주거·생활, 산업·경제, 복지 순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나하나 빠짐없이 시정에 녹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년 뒤에도 수원에 살고 싶다’ 하신 93.8%보다 남은 6.2%에 주목하겠다. ‘시정에 만족한다(77.1%)’는 답변을 받지 못한 22.9%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겠다”며 “시민 뜻을 오롯이 받들어 50년, 100년 대대손손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자랑스러운 모두의 수원’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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