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기업이 잘 돼야 시흥시가 잘된다”

지역 내 강소기업 ‘주식회사 송산특수엘리베이터’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5-04-16 20:44:10

▲ 임병택 시흥시장(맨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주식회사 송산특수엘리베이터’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지역 내 강소기업인 ‘주식회사 송산특수엘리베이터’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 송산특수엘리베이터 회사방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기업이 잘 돼야 시흥시가 잘된다”고 강조했다.

 

임 시장은 “기술력 하나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강소기업이 있다. 30년전 시흥시 시화국가산단에서 시작한 특수엘리베이터 전문회사 ‘송산특수엘리베이터’이다”라며 “대형 조선소와 반도체공장등에 도입된 500명이 한꺼번에 탈 수 있는 대형엘리베이터,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용 특수승강기, 기계실이 필요 없는 엘리베이터등 특별한 기술력으로만 제작 가능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몇 달 전, 시흥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시며 장학금을 기탁해주셨다. 그 인연으로 회사를 찾게 되었다”며 “회사와 대표님이 걸어온 길과 각오 그리고 미래비전을 들으며 많이 감동했다. 드라마 같은 삶입니다. 공업고등학교 1학년일 때부터 품은 꿈.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해 내는 역사가 참 놀라웠고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라에 꼭 필요한 일을 하겠다’는 40년전 공업고등학교 1학년 김기영 대표님의 각오와 도전은 지금도 계속된다. 힘껏 성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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