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수원 KT위즈의 선전을 기원했다.

 

31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Again 202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지금부터 시작이야! KT위즈의 함성을 모아~ 지금부터 시작이야! 우리 모두 하나되어~"라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마법사'들이 돌아왔다! 우리를 또다시 울고 웃게 할 마법의 계절이 시작된다"며 "2025 KBO리그 KT위즈 홈 개막전이 3월 22일(토) 오후 2시,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중반까지 최하위권에 머물다 파죽지세로 가을야구까지 갔던 KT위즈. 비록 4위로 마무리했지만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과 와일드카드 최초의 업셋이라는 기적을 써 내려갔다"며 "올해는 시작부터 범상치 않다. 시범경기 6승 1패의 압도적 1위. 벌써부터 마운드 위의 헹가래를 상상하는 게 괜한 설레발은 아닐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눈이 시리도록 푸른 그라운드와 새롭게 쓰여질 KT위즈의 역사, 그 위에 켜켜이 쌓여갈 수천, 수만의 추억들을 그려 본다. 거기에 한국시리즈 우승 날의 기억까지 더한다면 우리 시민들께는 보약이 따로 없을 것이다. 축제의 그날을 위해 125만 수원시민과 한마음으로 응원한다. 눈부신 승리로 반짝일 일백마흔네 날의 봄, 여름, 가을을 위하여!"라고 선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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