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학교 교육에 기본이 되는 체육복·교복 구매 비용 지원으로 보편타당한 공교육 시대를 열어갈 것”
안양시, 중고교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 지원…교복 30만 원·체육복 7만 원 지원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3-14 20:47:48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가 중고교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월 2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며,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학생 1인당 체육복은 7만 원, 교복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입학한 학교에서 해야 하며, 관외 지역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며, 학부모나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중복지원은 불가해, 타 사업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시작해 체육복이 11월까지, 교복은 8월까지이다.
이번 지원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교육에 기본이 되는 체육복과 교복 구매 비용을 지원하여 보편타당한 공교육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특히 체육복비 지원은 시가 2020년 경기도 내 지자체로는 첫 시행해 올해로 3년째이다. 해당 학생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