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공식 등록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5-12 20:54:43

▲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후보 등록 후 박승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후보 등록 소식을 전하며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축제’를 언급했다.

 

박 후보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르는 주제이지만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하는 내용의 영화다. 죽음을 통해 서로 화해하고 축제 같은 장례의 모습. 참 낯선 영화였다”며 “선거를 축제라고 한다. 왜일까? 서로 지지하는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모여 으샤. 으샤 한다. 동네의 현안을 갖고 이것저것 해결해 달리고 요청하고 건의도 하고 후보는 이러쿵저러쿵 공약을 한다. 이것도 축제라면 축제다”라고 말했다.

 

다만 “아름답게, 즐겁게, 착하게 선거를 치르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이다”라며 “그래도 시민들이 즐거워하는 선거 운동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 보겠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투표하시는 유권자께서 잘 보고 선택하시리라 믿는다. 일 잘하는 사람을 뽑아 주실 거라 믿는다”고 유권자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특히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로, 직업군에 따라, 부동산 소유 여부에 따라 모두 의견이 다르고 주장도 다르다”며 “서로의 이해관계나 갈등을 해결할 줄 알고, 선거 이후에도 분열이 아니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 정책으로 경쟁하는 선거를 하다 보면 축제 같은 선거가 되지 않겠는가”라며 “오늘부터 더 열심히 뛰겠다. 함께 뛰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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