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독립운동가 안재홍·원창심 서훈 상향에 동참해 달라”
평택시, 범시민 서명 운동 전개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7-06 20:55:40
[평택=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평택시가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과 원창심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범시민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
이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압제로부터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평택의 독립운동가 민세 안재홍 선생님과 원심창 의사의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민족지도자 안재홍 선생님은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9번의 옥고를 치르시며 항일운동과 민중계몽에 힘쓰셨으며, 팽성읍 안정리 출신 원심창 의사는 해외 항일 투쟁과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중국 상해 거사 직전 체포되어 일본에서 13년간 옥고를 치르셨다”고 공적을 소개했다.
이어 “조국 독립과 민족을 위한 두 분의 숭고한 의지와 공적이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평택시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추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 서명부 직접 작성으로 참여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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