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음악역 1939, 꿈과 끼를 키우는 아지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방문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4-28 20:56:22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출처=임태희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임태희 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꿈의 아지트, 음악역 1939>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2010년 경춘선 폐선으로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경기 가평군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탄생시킨 장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교 방과 후 수업과 연계해 오케스트라(17개교), 연극(18개교) 공연을 한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드나들며 뮤지컬, 밴드, 춤, 랩, 기타 등을 연습하기도 한다”며 “교육복지 확대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어디나 학교’, 마을 강사 프로그램인 ‘누구나 선생님’에는 ‘직접 학생의 미래를 챙기겠다’는 지역 사회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유휴공간에 학생 중심의 콘텐츠가 담기고 여기에 지역 사회의 정성까지 더해지니 꿈과 끼를 키우는 아지트가 되었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