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오늘은 시장 취임 후 첫 공약을 실천한 날”

오산시+한국사학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2-09-29 20:58:27

▲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서울 3곳 30명, 천안 30명, 대구 5명, 부산 5명 등 행복기숙사 오산학생 배정 70명분을 확보하고, 입사하는 오산 학생들에게는 월 기숙사비를 일정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사회 초년 청년이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29일)은 시장 취임 후 첫 공약을 실천한 날이다. 저에게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날이다”라며 “오늘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으로 행복기숙사 오산학생 배정 70명분(서울 3곳 30명, 천안 30명, 대구 5명, 부산 5명)을 확보하고 입사하는 오산 학생들에게는 월 기숙사비를 일정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오산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사회 초년 청년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타 지역으로 원거리를 통학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없는 오산 학생들의 불편함과 자녀의 높은 주거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부모님들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돕고자 하는 사업이다”라며 “내년부터 선발된 오산 학생들은 학교에서 가까운 행복기숙사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산의 부모님들께서는 주거비용 부담을 덜게 되었다. 아울러 저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게 되었다. 너무나 기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김찬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협의 끝에 행복기숙사 오산 학생 70명 배정분을 확보한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구체적인 선발기준과 진행 사항 등은 앞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