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상생의 노사문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2024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550원”
송준형 기자
locallife@locallife.news | 2023-09-25 20:58:45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는 25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급 1만 155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2024년 생활임금은 1만1550원이다”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통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690원(17.1%) 많은 액수이며, 올해 생활임금 1만 1270원에 비해 2.5% 인상된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양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 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098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며 “정례회의에 이어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하고자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공동실천 선언식도 가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동선언식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의 어려움과 미조직 취약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고용의 안정을 위한 체계 마련 및 지원 등을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민·정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