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기 기회타운·인턱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 기회타운·인턱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이 16일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기업·문화가 모이는 미래도시, 인덕원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떴다”며 “대나무는 오랜 시간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며 준비하다가, 때가 오면 단숨에 솟아오른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덕원 도시개발 역시 지난 2016년 국토부 협의부터 시작해 긴 시간 인내와 노력을 쌓아왔고, 드디어 오늘 그 결실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강남·판교 등 주요 생활권에서 10분 안에 접근할 수 있는 4중 역세권의 교통 중심지로, 주거(LIVE)·일자리(WORK)·여가문화(PLAY)를 모두 아우르는 고밀복합도시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과 혁신기업, 청년과 인재가 모이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안양의 미래 성장을 이끌 구심점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사업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모이는 곳, 창조적 아이디어와 꿈이 넘치는 곳, 모두가 연결되는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착공식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자,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도시의 상징이자 미래 핵심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